5가지 단계
부정(Denial)
분노(Anger)
협상(Bargaining)
우울(Depression)
수용(Acceptance)
스위스 출신의 미국의 정신과 의사 엘리자베스 퀴블러-로스(Elisabeth Kübler-Ross, 1926-2004)가 1969년에 쓴 《죽음과 죽어감》(On Death and Dying)에서 선보인 모델로서, 사람이 죽음을 선고받고 이를 인지하기까지의 과정을 5단계로 구분지어 놓은 것입니다. 영어로는 각 단계들을 줄여서 DABDA라고도 합니다.
이러한 과정이 죽음에 이르러서야 거치는 과정은 아닌 것 같습니다.
깨달음도 이와 비슷합니다. 여기서 말하는 깨달음이 선불교의 그것을 꼭 가리키는 것은 아닙니다. 살면서 만나게 되는 삶의 커다란 깨우침부터 해탈에 이르기까지 비슷한 경험을 하게되는 것 같아요. 위의 5가지 단계에 대한 설명은 생략하겠습니다.
모두가 한번 되돌아 보면 좋을 것 같습니다.
오늘 거의 2021년 12월 21일 이후 거의 3년만에 글을 올리는 것 같습니다.
간단하지만 보잘 것 없는 글을 조금씩 다시 올리면 어떨까 하는 생각이 듭니다.